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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은평구 불광동 도심복합사업 현장 점검… 주택공급 속도전 ‘설계·시공자 통합공모’ 최초 적용 지구 방문… 민관 협력 통한 선도사례 창출 강조 실제 착공 및 입주 기간 단축으로 주택공급 성과 국민 체감 높이겠다 원유상 2026-11-02 15:50:32

한성숙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불광동 도심복합사업 현장 점검 및 간담회 주재 (10.30, 서울 은평구)

이날 방문한 불광동 329-32 일대는 9·7 대책의 일환인 ‘설계·시공자 통합공모’가 최초로 적용되는 지구다. 해당 제도는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민간의 설계 및 시공 역량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인센티브와 절차 간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47곳에서 8만 5천 호 공급이 추진 중이며, 최근 서울 내 11곳이 추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LH가 시행하는 불광동 지구는 2025년 11월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약 4만 9천㎡ 부지에 1천 7백여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통합공모가 시작됐으며, 2027년 1월 사업자 선정 후 2029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한 총리는 현장을 둘러본 뒤 개최한 간담회에서 `민간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도 공공의 역량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심복합사업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불광동 지구가 설계·시공자 통합공모를 처음 적용하는 사업지인 만큼,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택의 품질도 높이는 선도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며 `도심복합사업의 절차를 단축한 만큼 실제 착공과 입주 기간 단축으로 이어져야 국민들이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LH,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주민들에게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불필요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 총리는 마지막으로 `정부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도적 문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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