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1월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외건설 산업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국토부,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 개최
이번 행사는 해외건설 첫 수주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세계를 넘어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와 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부포상 수훈자는 총 14명이다. 공항과 발전 분야에서 약 110억 달러의 성과를 낸 나승일 삼성물산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백인홍 대우건설 상무와 이희송 에스지씨이앤씨 부사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튀르키예 도로 사업 등을 이끈 김승현 한국도로공사 차장과 텍사스 반도체 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김은환 삼성물산 팀장을 포함한 31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업 대상 시상도 이어졌다. 대통령 명의의 ‘해외건설의 탑’은 최근 2년 내 우수한 수주 실적을 기록한 삼성물산 등 7개 기업에 수여됐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책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해외건설 산업을 기술력과 글로벌 금융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재정 1조원을 투입하여 3조원 규모의 新전략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장관은 `업계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뛰겠다`며 `세계를 넘어 미래를 짓다, K-건설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