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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환경부, 초·중등 대상 가상공간 활용 `환경방학` 프로젝트
  • 안종배
  • 등록 2021-07-27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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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 27일 시작
  • 학교, 바다, 숲 3개 가상공간서 진행…초·중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환경부와 교육부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교육부는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image1]]

양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가상공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학교 태양광 발전기를 찾아 인증사진 찍기, 바다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 발전기 찾기, 숲을 파괴하는 원인 찾기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가상공간에서는 탐구활동 외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놀기, 해변에서 풍선받기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으며 닭과 말이 있는 농장, 꽃길 등 다양한 배경을 배치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는 초·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1 환경일기장 쓰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퀴즈를 진행해 고득점자순 등으로 참여 학생들을 사전 선발했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에서는 체험 꾸러미(키트)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과 관련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거나 문제기반학습(PBL)을 바탕으로 폐기물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환경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 멘토와 환경방학 캠프에 참여하는 초·중학생 5~8명씩 짝을 지어 활동하도록 해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상담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또는 개인 단위로 사전 신청을 통해 ’2021 환경방학 책자`를 작성해 제출하면 연말 심사를 통해 우수학교·학생에게 환경부 및 교육부 상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도 해결하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환경관련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도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나아가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방학 캠프가 끝나면 왜 우리가 그리고 전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탄소중립의 시대를 앞당기고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음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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