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30.3% 감축
  • 안종배
  • 등록 2021-08-23 10:47:04

기사수정
  •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기관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370만톤CO2eq…161만톤CO2eq 줄여
  • 기관유형별 감축률 지방공사·공단 40%, 지자체 34.7%, 국·공립대학 34.1%, 공공기관 30.3% 순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83개 기관의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톤CO2eq으로, 기준배출량 531만톤CO2eq 대비 161만톤CO2eq을 줄여 30.3%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축사업 주요 사례 고효율(LED) 조명 교체 현장 (사진=환경부)CO2eq는 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이산화탄소에 대한 온실가스의 복사 강제력을 비교하는 단위로 해당 온실가스의 양에 지구 온난화지수를 곱해 산출한 값을 뜻한다.

 

이러한 결과는 전년도 감축률인 23.5%보다 6.8%p 늘어났으며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2020년까지 감축목표인 30%를 달성했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다.

 

환경부 등 4개 부처는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7개 유형 783개 기관에 대해 매년 기준배출량 대비 연차별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기관유형별 2020년 감축률을 살펴보면, 지방공사·공단의 감축률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자체 34.7%, 국·공립대학 34.1%, 공공기관 30.3%, 시‧도 교육청 24.1%, 중앙행정기관 20.9%, 국립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7.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1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기관 중 감축률 상위기관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64.7%,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58.7%, 남양주도시공사 56.8%, 인천광역시 55.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20년 11월 기준 공공부문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요 온실가스 감축수단은 고효율 기기 보급,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 차량 교체 및 기타 리모델링‧행태개선 등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탄소포인트제와 외부감축사업을 활용해 23만톤CO2eq을 추가로 감축했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계획에 맞춰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중장기 감축목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부문 유형별 탄소중립 모범사례를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효과 모니터링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욱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감축 성과가 미흡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진단 후 시설개선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11월에는 운영성과대회를 개최해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2.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3.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4.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5. 2026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89곳의 5월 생활인구는 약 3,285만 명으...
  6.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이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의 진행 상...
  7.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