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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잘하고 있다' 49% vs '잘못하고 있다' 41%
  • 김주연 기자
  • 등록 2018-12-07 1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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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갤럽 2018년 12월 1주 여론조사 결과...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무당층 26%, 자유한국당 17%, 정의당 1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9월 초에 이어 두 번째로 4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9%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41%였고, '어느 쪽도 아님'(5%)과 '모름·응답 거절'(6%) 등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9%는 취임 후 최저치다. 취임 후 처음으로 직무 긍·부정률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감소한 것은 지난 9월 초였다. 당시는 최저임금·일자리·소득주도성장 논란 외 부동산 시장도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 


9월 중순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직무 긍정률 60%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다시 점진적으로 하락해왔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와 주요 정치 이슈간 지표 추이 

긍정평가의 이유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5%), '외교 잘함'(19%), '대북·안보 정책'(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를 한 응답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9%), '대북 관계·친북 성향'(1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등을 이유로 꼽았다.

긍정/부정 평가 이유 

연령별로 보면 20대(긍정 52% vs 부정 34%), 30대(54% vs 35%), 40대(57% vs 35%), 50대(50% vs 43%)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많았으나, 60대 이상(34% vs 52%)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연령별 평가 

참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10개월 즈음이던 2013년 12월 3주 조사에서 직무 긍정률 48%, 부정률 41%를 기록하며 긍·부정률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줄었다. 직무 부정률이 40%를 넘은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당시 주요 사건으로는 공기업 민영화 논란, 철도 노조 파업,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확산 등이 있었다.


이듬해인 2014년 초 다시 직무 긍정률 50% 선 회복, 4월 초 61%까지 올랐으나 세월호 참사 이후 40% 중후반으로 하락했고, 6·4 지방선거 이후 문창극 총리 후보 자질 논란으로 인사 문제가 부각되며 처음으로 긍정률(43%)과 부정률(48%)이 역전했다.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26%, 자유한국당 17%, 정의당 10% 


한국갤럽 2018년 12월 1주차 주요정당 지지도

2018년 12월 첫째 주(4~6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6%, 자유한국당 17%,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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