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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자생력·경쟁력 강화위해 지원 나선다
  • 김주연 기자
  • 등록 2020-04-23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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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역량 강화·지역공헌 활동 증진 등 지역신문 공익광고 사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내외경제신문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지난 22일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신문 발전 기반 조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21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지역신문은 지역마다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열쇠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와 공동체 발전의 토양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시대의 도래에 따른 매체 환경의 변화는 지역신문의 경쟁력 강화를 요구하고 이에 지역신문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계·업계, 관계 부처, 언론 관련 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원계획은 지역신문 디지털 언론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목표로 고품질 저널리즘 육성, 지역 여론 활성화 지원,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 지역 공익 활동 증진 등 4대 전략과 21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해결 저널리즘으로서 지역 신문 기능을 구현한다. 신문이 지역사회 현안을 심층적으로 보도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에 대한 사별·연합 기획취재와 공통된 주제에 대한 공동 기획취재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신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언론인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한다. 지역신문 산업 실태조사와 기금사업 평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지역신문 발전 학술회의·토론회 개최 등도 병행한다.

지역 뉴스에 대한 관심과 실용성을 높여 지역여론을 활성화한다. 신문이 지역 밀착, 독자친화형 뉴스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역민 참여 보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권익 보호와 독자의 민원 해결을 위해 지역신문 학술대회, 지역신문 모니터링, 민원조사관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문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사회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 기사자료 디지털화, 디지털 장비 임대, 통합 콘텐츠관리시스템 구축, 뉴스 거대자료 분석시스템 등을 지원해 뉴스 콘텐츠 제작과 유통 구조를 디지털 기반으로 개선하고 지역 신문사·시민단체·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신문 제안 사업,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등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신문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신문의 지역공헌 활동을 증진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다. 정보 취약계층의 뉴스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지역사회의 문화 다양성 확보 및 관심제고 등을 위해 공공 정보복지 구독료, 신문 우송비, 지역신문 공익광고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신문 접근성 제고를 통해 미래 독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신문 교재활용 구독료, 지역신문 활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계획과는 별개로 현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신문사의 경영난 해소 지원의 일환으로 인쇄·방송매체 공익광고 사업비를 올해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하고 지역신문 관련 법·제도 정비와 안정적 기금 확보 및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의 수립으로 지역신문의 자생력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지역신문이 지역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짜 뉴스나 허위 정보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는 지역 공동체의 공적 도구로서의 역할 수행에도 더욱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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