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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찾은 관광객, 강남을 더 즐긴다…푸드·문화·의료관광 한자리에 나명숙 2026-11-03 09:58:50

코엑스 찾은 관광객, 강남을 더 즐긴다...푸드 · 문화 · 의료관광 한자리에"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코엑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전통음식·문화 체험과 강남의 의료관광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동문 내부 좌·우측 라운지에서 `2026 강남 푸드위크존`과 `2026 강남 메디투어 팝업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2026 코리아 푸드위크`와 연계해 마련했다. 대규모 전시·컨벤션을 위해 강남을 찾은 방문객이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강남의 관광 콘텐츠와 주변 상권까지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남 푸드위크존`은 `강남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민다. 대통령상 수상 전통주인 애플리즈·천비향·모월을 소개하고, 전통주와 어울리는 음식도 함께 선보인다. ▲올리브·방울토마토 정과 꼬치 ▲연근칩 매시드포테이토 카나페 ▲낙지젓갈 크림치즈 누룽지칩 등 한식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전통주와 곁들여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코엑스와 삼성동 소재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실물 영수증을 인증하고 관광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료 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방문객의 발길을 주변 매장으로 넓혀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전통음악 공연도 매일 열린다. 공연 총감독은 대금 연주자인 김상연 전남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1시, 2시, 3시 세 차례 공연하며 시간대마다 다른 구성의 연주를 선보인다. 방문객이 음식과 함께 우리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루마기와 갓을 직접 착용해보는 전통문화 체험도 마련한다. 한옥을 배경으로 꾸민 수묵화풍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알린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강남 메디투어 팝업존`도 운영한다. `나를 가꾸는 여행, 강남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메디가든(MEDI GARDEN)`을 조성해 강남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객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보고 실제 의료관광 방문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코엑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며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전시·컨벤션과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남을 찾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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