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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주거복지 위한 ‘국민소통 토론회’ 개최…공급 확대 박차 서울 청년 매입임대주택서 청년·전문가 등 참여해 현장 의견 수렴 수도권 매입임대 착공 물량 2년 만에 18배 증가하며 주거 안정 도모 원유상 2026-11-06 10:13:4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서울 금천구 소재 청년 매입임대주택에서 청년층의 주거 고민을 경청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거복지 국민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서울 금천구 소재 청년 매입임대주택에서 청년층의 주거 고민을 경청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거복지 국민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성훈 LH 사장을 비롯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 입주민, 주거 분야 전문가, 청년 인플루언서 등이 패널로 참석해 현행 청년 주거정책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성훈 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 결과, 2년 전 2,200호에 불과했던 수도권 매입임대 착공 물량이 올해 4만 호 수준으로 18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서울 지역에 총 2만 호 이상의 입주자 모집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발제에서 LH는 지난 3년간의 구체적인 매입임대 착공 실적을 공개했다. 동대문구 1,920호, 구로구 1,900호, 마포구 1,061호 등 서울 지역 연도별 입주자 모집 계획이 상세히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청년 선호 주거 기준과 편의시설, 청약부터 입주까지의 개선점, 효과적인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장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주거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초년생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필요성과 민간 플랫폼 대비 부족한 정보 시스템 등에 대해 가감 없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입주 청년 윤경민 씨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공급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H는 토론회에 앞서 청년들로부터 주요 개선과제를 사전에 제안받았으며, 전후 인식 조사를 거쳐 우선 추진이 필요한 ‘매입임대 5대 검토 과제’를 선정했다. LH는 이를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성훈 사장은 “청년에게 집이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삶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청년이 부담 가능한 비용으로 도심 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소통과 실행력을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을 수도권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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